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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사골국, 도가니탕 등 집에서 끓인 국 쉽게 보관하는 방법

by 도치쓰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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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도치가 집에서 도가니탕을 끓였어요.

 

한 번 끓일 때 한 솥 가득 끓이기 때문에

 

냉동실에 보관하여 두고두고 먹을 수 있도록

 

소분해 놓는 작업이 필요해요.

 

도치와 꾸북이는 이렇게 도가니탕이나 사골국을 끓이고 나면

 

2인 1조로 빠르게 소분 작업을 하는데요!

 

쉽게 하는 방법을 한 번 공유하려 합니다.

 

 

 

<준비물>

 

500ml 정도 들어갈 컵 3개(플라스틱 등 아무거나, 주둥이 넓으면 좋음),

 

국을 담을 비닐봉지, 국을 뜰 수 있는 밥그릇이나 국자,

 

식힌 국과 국 안에 넣을 국거리(도치는 한우와 도가니를 넣었어요)

 

 

 

 

나누어 담는 순서는 아래와 같아요.

 

 

1. (꾸북) 컵에 비닐봉지를 씌워 국을 담을 수 있게 세팅해요.

 

2. (도치) 비닐을 씌운 컵에 국과 고기, 도가니를 담아요.

 

3. (꾸북) 국을 담은 비닐을 묶어 놓아요.

 

 

 

 

 

이 일련의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 금방이에요!

 

컵을 3개 정도 준비하면, 빨리빨리 돌아가며 할 수 있어요.ㅋㅋ

 

다 나누어 담고 나면, 비닐봉지로 한 겹 더 포장해요.

 

그리고 냉동실에 보관하면 끝!

 

 

 

 

 

먹을 땐 해동한 뒤에, 가위로 싹둑 비닐을 잘라서

 

냄비에 넣고 끓여주면 간편하답니다.^^

 

이상 집에서 국 편하게 나누어 담는 법이었구요.

 

혹시 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저에게도 살짝 공유해 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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