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스크랩] '美국채금리 오르면 금값 하락' 공식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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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96087

'美국채금리 오르면 금값 하락' 공식 깨졌다

 

 

🔎무슨 일이야?

금값과 국채 금리 간 역의 상관관계가 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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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데?

- 과거 통계적으로 미국 국채 금리와 미 달러 가치가 오르면 금값이 떨어지고,

반대로 금리와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금값이 올랐음.

- BUT, 최근 미국 10년 만기 물가연동국채(TIPS) 금리가 상승하는데도, 금값이 떨어지지 않고 견조함.

- 10년 만기 TIPS 금리(실질금리)가 14년만에 최고치를 찍었는데, 금 가격은 0.5% 하락에 그친 이례적 현상.

과거 실질금리가 현재수준이었을 때, 금값은 지금의 절반 정도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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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뭘까?

-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 의존도를 낮추고 자산을 다각화하려고 금을 대량 매수하기 때문이라는 분석.

8월까지 10개월 연속을 사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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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전망은?

- 인민은행 외의 다른 중앙은행들은 금 매수를 줄이고 있어서 하락할 가능성 크다는 관측.

- 반면, 금의 명목가격 자체가 올랐고, 미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에 대비해서 안전자산인 금 보유를 늘리려는 투자 수요가 여전하다는 관측도 있음. 각국의 재정 상태가 악화하고 있어서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금이 재부상할 수 있단 것.

 

 

+@ 물가연동채권(TIPS)이란?

투자 원금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뒤에 그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더라도 채권의 실질가치를 보전해주기 때문에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상품으로 꼽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