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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신문 스크랩] 불붙은 국제유가…일부 현물 100달러 넘었다

by 꾸북쓰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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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93779

 

불붙은 국제유가…일부 현물 100달러 넘었다

국제 원유 가격의 벤치마크(기준)인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와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향해 연일 오르고 있다. 일부 유종의 현물 가격은 이미 1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

n.news.naver.com

 

🔎무슨일이야?

국제유가가 급등 중.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와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향해 고공행진 중이고,

일부 고품질 저유황 경질유는 이미 현물시장에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함.

* 일반적으로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높은데, 원유 현물 가격이 선물 가격을 앞지르는 백워데이션 현상도 나타남

🔎 원인은?

1. 원유 공급 감소

- 사우디&러시아: 연말까지 감산 연장

- 나이지리아: 전력망 붕괴

- 리비아: 대홍수

- 글로벌 석유 재고가 13개월만에 최저치 기록했고, 미국의 전략비축유 보유량도 40년만에 가장 적은 수준

- 작년 미 의회가 OPEC 국가들의 담합을 제재할 수 있는 '노펙'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사우디 등 산유국과 미국 석유기업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법안을 시행하진 못함

2. 원유 수요 증가 예상

-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중국에서 15일 발표한 산업생산/소매판매 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음

-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원유 수요는 작년 대비 2%가량 상승하여 역대 최대 전망

- 항공유 경유 등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정유사의 정제마진이 8년8개월만에 최고수준 기록

🔎 우려되는 점

- 미국 등 주요 선진국 인플레이션과 맞물리면서 글로벌 경기에 최대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

🔎 다만-

OPEC 내 이란, 베네수엘라 등이 생산을 늘리고 있고, 가이아나 등 신흥 산유국 유전에서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

브렌트유가 배럴당 110~120달러까지 오르면 석유 제품 수요가 급감할 것이란 예상도..

이에 유가 오름세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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