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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신문 스크랩] "우리와 동맹 맺자"…미국·중국·일본 러브콜 이유가 있었다

by 꾸북쓰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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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93261

 

"우리와 동맹 맺자"…미국·중국·일본 러브콜 이유가 있었다

첨단산업의 핵심 광물을 두고 벌어진 글로벌 신자원전쟁에서 남미와 아프리카가 ‘키플레이어’로 떠올랐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하고 전기차 배터리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급팽창

n.news.naver.com

 

🔎무슨일이야?

리튬, 코발트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광물 매장량이 풍부한 남미와 아프리카에 러브콜 쇄도.

🔎왜?

중국은 일찍이 아프리카에 투자해 왔고,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탈중국을 추진하는 서방에게도 매력적인 투자처.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도입과 유럽연합의 핵심원자재법(CRMA) 예고 이후, 중국에 치중된 자원 공급망을 다변화하려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프리카와 남미는 매력적인 대안.

🔎러브콜의 방증

이번에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55개국 연합체인 아프리카연합(AU)이 단체 회원국이 됨.

중국도 지난달말~이달초까지 아프리카 50여개국과 중국-아프리카 평화안보포럼 개최했고, 다음달 신흥국이 대거 참석하는 제3회 일대일로 정상포럼 개최 예정

🔎얼마나 매장돼 있는데?

아프리카에는 전세계 코발트의 48%, 망간의 48%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

남미의 칠레와 아르헨티나는 글로벌 리튬 매장량 1위와 3위. 두 국가 매장량의 합은 전 세계 매장량의 46% 추정.

🔎신흥 자원부국들의 움직임은?

광물 수출을 통제하고 채굴권 독점하면서 원자재 주도권을 잡으려 하고, 광물 수출 통제로 고부가가치 생테계를 구축하려 하기도 함.

- 칠레와 볼리비아: 리튬산업을 국유화

- 짐바브웨와 나미비아: 리튬 원석 수출 금지

-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외국 기업과 합작 투자한 광산을 전면 재조사

- 말레이시아: 희토류 수출 통제 예고

- 인도네시아(니켈 1위 생산국): 2019년 니켈 원광 수출을 중단하고, 외국 자본을 투입해 자국 내 제련시설 확충해서 니켈 수출 규모가 상당히 증가함.(2015년 10억달러->2022년 300억달러 규모)

다만 일부 지역에 집중된 석유, 가스와는 달리 이런 핵심 광물들은 호주, 중국, 북미 등지에도 상당량 매장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서 지정학적 영향력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있음. 즉, 석유, 가스 생산국처럼 지속적으로 지정학적인 힘은 얻지 못할 것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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