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나물 볶음>

김장철에 무를 썰고 남은 무청을 햇볕에 바싹 말려 저장해두었다가 먹기도 하고, 햇볕에 말리기 어려울 때는 바로 그냥 삶아서 먹을 만큼 나누어서 봉지팩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꺼내어 먹어도 좋은 시래기나물!~
시래기는 밥에 넣어서 시래기나물밥을 만들어서 양념장을 뿌려 먹어도 별미랍니다.

오늘은 시래기나물 볶음을 해 보려고 합니다.

■ 재료: 삶은 시래기 200g, 물 약 반컵정도,
대파 1대, 홍고추 1개,
통깨 1/2스푼

■ 양념: 국간장 2스푼, 다진마늘 1/2스푼, 들기름 2스푼, 들깨가루 2스푼

< 시래기나물 볶음>

1. 말린 시래기를 물에 충분히 불린 다음 삶는다.

2. 푹 삶아낸 시래기를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짜서 3~4cm 길이로 썬다.

3. 시래기에 국간장 2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들기름 2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간이 배어들게 한다.

4. 큰 팬에 시래기를 담고 물을 약 반컵 정도 넣고 볶아준다.

5. 썰어둔 대파를 넣는다.

☆Tip.들깨가루 2스푼을 넣고 볶으면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5. 물기가 촉촉하게 볶아준다.

*무청시래기는 다량의 비타민 등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당질의 함량은 낮은 반면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나이아신, 단백질 지질 및 철분, 칼슘 등이 많은 음식이다.

특히 풍부한 섬유질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무더위에 지치고 입맛없는 여름철에 시래기나물 볶음으로 밥 한그릇 뚝딱!!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