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 많고 간식대용으로도 좋은 감자를 이용해서 오믈렛을 만들면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답니다~
시골에서 보내온 감자가 많아서 구워먹기도 하고, 삶아 먹기도 하고, 감자전을 부쳐 먹기도 했는데, 오늘은 냉장고에 남아있는 야채 몇가지를 함께 넣어 간단하고도 쉬운 감자 오믈렛을 만들었어요~^^
- 재료: 감자 2개(중 크기), 파프리카(또는 청피망), 양파 1/2개, 달걀 4개
- 양념: 다진 마늘 1/2스푼, 소금과 후추 약간
< 감자 오믈렛 만들기 >
1. 감자를 껍질을 벗긴 후 0.3cm 두께로 썰어서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없애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 준다.
2. 달걀 4개를 깨어서 잘 젓는다.
3. 양파를 채썰기, 파프리카 채썰기한다.
☆ 다른 야채를 이용해도 가능~^^
( 저는 야채칸에 남아있던 아스파라거스도 같이 썰어서 넣었답니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썰어놓은 감자를 넣어 노릇하게 익히고 그 위에 소금을 약간 뿌려준다.
꺼내어 그릇에 담아놓는다.
5.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마늘향이 올라오면 채썰어 둔 양파, 파프리카 등을 함께 넣고 볶는다. 그 위에 소금과 후추를 약간 뿌린다.
6. 적당한 크기의 오목한 팬에 구운 감자를 깔고, 볶은 야채를 올려 놓는다.
계란물을 붓고 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뚜껑을 덮고 약 10분 정도 익힌다.
7. 뒤집어서 다시 뚜껑을 닫고 3분 정도 익힌다.
☆ 뒤직을 때는 큰 접시를 이용하거나 또는 팬의 뚜껑을 이용하면 좋아요~^^
8. 큰 접시에 담아서 조각을 내어 먹는다.
처음 만들어 먹어본 오믈렛인데 모양도 그럴듯하고 맛도 일품!!~
입맛 없을 때, 또는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주어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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