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치와 꾸북이는 평소에 위가 너무 안좋아서
양배추즙을 항상 복용하고 있어요.
양배추를 이용한 요리를 생각하던 도치는
양배추김치를 직접 담궈보기로 했답니다.^^
꾸북이와 집근처 식자재마트로 양배추 사러 출동!!
헉!~~ 양배추 한 통이 거의 5천원이나!!!~~
요즘 물가 진짜 많이 올랐음을 실감했어요.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ㅜ
반으로 잘라놓은 걸 사려다가 아들네 집에도
나눠 주어야겠다는 생각에 한 통을 사왔어요.
크기도 크기이지만 무게가 엄청나네요.
반으로 자르는데도 낑낑!!~
속이 엄청 알차게 꽉 차 있고 너무나 단단해서
간신히 잘랐어요.ㅜㅜ...
자, 그럼 위장건강에 좋은 아삭아삭 양배추김치를
담그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 재료: 양배추 1통, 굵은 소금 3컵, 쪽파 한줌,
찹쌀가루(또는 밀가루) 2스푼, 물 종이컵 2
*양념: 다진마늘 4스푼, 다진생강 1스푼, 멸치액젓
1스푼, 매실액 4스푼, 고춧가루 2컵,
참치액젓 1스푼, 진간장 1스푼
< 아삭아삭 양배추김치 담그는 법>
1. 양배추를 4등분으로 잘라냅니다.
2. 먹기에 좋은 적당한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그리고 한 잎 한 잎 모두 분리시켜요.
☆그래야 나중에 양념이 골고루 배어요~^^
3. 양배추를 흐르는 물에 두 번 헹군다.
4 . 찹쌀가루(또는 밀가루)를 저어주면서 끓인다.
(물 종이컵 2, 찹쌀가루 2스푼)
5. 다 끓이고 나면 물을 1컵 더 넣어서 저어준 다음
바로 식혀요.
6. 찹쌀가루를 끓여서 식힌 물을 큰 그릇에 담고,
준비해놓은 양념들(고춧가루, 다진마늘, 멸치액젓,
참치액젓, 다진생강, 매실액, 진간장)을 넣고
섞어주어요.
☆간을 보았을 때 약간 짭짤하면 간이 OK!!
7. 깨끗이 씻은 양배추는,
양배추- 소금- 양배추- 소금 순으로 켜켜이 굵은
소금을 뿌려서 절여요.
8. 한시간 반 정도 절인 후에 2번 깨끗이 헹군다.
☆소금에 절이는 중간에 한 두번 뒤적여 주어서
골고루 잘 절여지게 해야 함. 양배추잎이 살짝
둥글게 말아지면 다 절여진 것이랍니다^^
9. 헹구어 체에 받쳐놓았던 양배추를 큰 볼에 담고
양념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요.
10. 쪽파를 손가락길이 정도로 썰어서 마지막으로
넣고 잘 섞어주어요.
통깨를 솔~솔~뿌려서 마무리!!!
☆ 양배추김치는 실온에서 하루 익힌 후에 냉장고
안에 넣어 주세요~~~^^
위장건강에 너무나 좋다는 양배추김치!!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너무나 좋고, 위장도
한결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네요!!!ㅎㅎ^^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향기 가득 달래장 만들기 (0) | 2020.03.31 |
---|---|
고소한 톳 두부무침 만들기 (0) | 2020.03.31 |
꼬들꼬들 맛있는 오이지 무침 (0) | 2020.03.26 |
쫄깃쫄깃한 간장어묵볶음 (0) | 2020.03.22 |
아삭아삭 맛있는 콩나물잡채 (0) | 2020.03.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