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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마른비만 탈출기] 단백질 쉐이크 - 셀렉스 코어 프로틴 락토프리, 내돈내산 후기

by 도치쓰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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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은 근육통과 함께 미열+컨디션 저하로.. 운동을 쉬었다. ㅠㅠ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약속도 있고 많이 걸어다닐 예정이라 무리하지 않기로.

폼롤러 마사지랑 스트레칭 하면서 일단 근육을 풀어주고 있음.

 

오늘은 요즘 내가 잘 먹고 있는 단백질 음료,

"셀렉스 코어 프로틴 락토프리"를 리뷰해보고자 함.

단백질쉐이크 단백질보조제 단백질음료 단백질보충제

그 동안 먹어봤던 초코맛 바나나맛 미숫가루맛 그 어떤것과도 차원이 다름.

 

일단, 매일유업에서 나온 셀렉스 제품 중

이전에 두 가지를 먹어봤었는데

내 기준 좋았던 건 "셀렉스 프로틴 오리지널"

내 기준 별로였던 건 "셀렉스 웨이프로틴 복숭아맛" 이었다.

(자세한 후기는 글 맨 아래에 더 써보겠음)

좋았던 것과 별로였던 것의 기준은 바로, '맛'이었음.

일단 효과나 성분을 떠나, 입에 들어가는 건 맛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아무튼 셀렉스 코어프로틴 락토프리를 처음 주문했던 이유는

적당한 단백질 음료를 찾고있던 중, 맛있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임.ㅋㅋㅋ 

가격은 사실 저렴하지 않다... 솔직히 많이 비싼 편이긴 함...

처음에 샀을 땐 쿠팡에서 샀는데, 1통에 25,000원 꼴로 2통을 샀음.

1통 용량은 304g인데, 1회 섭취량은 38g(동봉되어 있는 스푼으로 3스푼)이다.

그러면 1통이 8회 섭취량밖에 안 되는 것.........

1회 분량이 3천원 정도이고, 일주일 남짓이면 다 먹고 마는 것이다...!ㅠ

 

그래도 꽤나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결국은 재구매.

나는 유당불내증이 있어 락토프리로 구매했는데, 락토프리가 아니라면 더 저렴하다.

아래 링크가 제일 싸서 며칠 전 47,900원에 구매했는데, 오늘 보니 몇백원 올라 있음.

구매한다면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비교해보고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자.  

https://smartstore.naver.com/hhomegather/products/6801249897

 

[오늘출발]매일유업 셀렉스 코어 프로틴 락토프리 최신상 분리유청단백질 2통(2주분) : 제이엠쇼

[제이엠쇼핑몰JM] 안녕하세요.

smartstore.naver.com

 

 

4통을 구매했더니 보틀을 하나 서비스로 주셨다.

지난 번 쿠팡에서 구매했을 때 보틀을 같이 받긴 했는데,

하나쯤 더 있음 좋겠다 싶었는데 마침 잘됐음!

 

 

 

보틀은 이렇게 생겼다.

눈금도 잘 표시되어 있고, 사이즈도 적당함.

몸통이 두껍지 않아서, 손이 작은 나도 한 손에 잡고 흔들기 편했다.

뚜껑에 손잡이가 달려있는 점도 좋다.

 

중요한 성분표.

1회 섭취량에 단백질이 무려 20g이나 된다. 

1일 단백질 필요량은 성인 기준 몸무게 1kg당 0.8~0.9g이라고 하고,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몸무게 1kg당 1.2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내 몸무게 기준으로는, 이 음료로 하루 단백질 필요량의 거의 절반 정도를 채울 수 있는 것.

탄수화물과 지방은 아주 적게 들어 있고,

칼슘, 마그네슘, 아연과 비타민도 상당히 많이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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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는 이렇게 생겼다.

입자가 매우 곱기 때문에, 보틀에 담을 때 주의해서 담아야 함.

잘못하면 풀풀 날린다...

 

 

동봉되어 있는 스푼으로 세 스푼을 넣고, 물을 대략 200ml 정도 넣은 뒤 흔들어준다.

굉장히 부드럽게 물에 잘 녹는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맛..!!!!! 무슨 맛이냐 하면

요즘에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자판기 우유 맛이다. 달큰한 맛.ㅎㅎ

진짜 우유맛은 아니고, 분유맛 연유맛 이라고 하면 딱 느낌이 올 거다. 바로 그 맛이다.

 

차가운 정수기 물을 넣어도, 흔들어 섞고 나면 신기하게도 별로 차갑지 않다.

냉수를 이 시려서(?) 잘 안 먹는 나에게도 딱 먹기 좋은 온도였다.

오히려 미지근한 물을 넣으면 더더욱 미지근해져서 이상함.

목넘김도 부드럽고 소화가 안되거나 더부룩한 느낌도 없이 속이 편하다.

나는 운동 갈 때 보틀에 가루만 넣어서 들고 간 다음,

헬스장에서 물을 타서 운동하는 중간중간 조금씩 마신다.

근육아 무럭무럭 자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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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후기를 보니, 어르신들을 위한 단백질 음료로도 많이 구매하는 듯하다.

나도 요즘 엄마와 함께 먹는 중. (그래서 더 순식간에 사라진다...)

몇 달 정도 꾸준히 먹으며 효과가 있는지 봐야겠다. 

 

 

 

마지막으로,

내가 먹어본 다른 셀렉스 제품류에 대한 후기를 덧붙이자면

 

일단 괜찮았던 것으로는 "셀렉스 프로틴 오리지널"이 있음.

멸균우유 팩에 들어있는 125ml 단백질 음료인데, 

두유랑 흡사하면서 약간 밍밍한 맛인데 맛도 괜찮고

나처럼 입이 짧은 편인 사람에게 적당한 양이었다.

이 작은 팩 하나에 단백질이 8g 들어있음.

(보통 두유는 140~190ml에 단백질 3~4g 정도였다.)

운동 전후에 가볍게 먹기 좋음.

재구매 생각 중이다. 

 

그리고 진짜 내기준 정말 별로였던 건....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복숭아맛"이었다.

단백질 음료인데 복숭아맛이라고?! 너무나 혹했음.

초코맛을 별로 안좋아하고, 복숭아가 최애 과일이기 때문에.

그래서 편의점에서 2+1로 팔고 있길래 사봤는데... 이게 웬걸...

냄새가 진짜...ㅠ 너무 별로다... 뚜껑을 열고 마시려 하면 계란 비린내 같은 게 올라옴...

복숭아 향이 있긴 한데... 내가 생각한 복숭아맛과는 거리가 멀었음.

성분이나 효과를 떠나서 맛 때문에 좌절했다.

맛있다는 후기도 많던데.. 내겐 정말 안맞았다..ㅠ

차갑게 해서 먹어야 그나마 먹을 만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운동하면서 갈증날 때 조금조금씩 간신히 먹음....

하지만 이것도 330ml 하나에 단백질이 무려 20g이나 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하나에 2천원 내의 가격으로 살 수 있기 때문에

입에 맞는 사람이라면 가성비가 꽤 좋은 음료라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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