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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기웃거리는 참새는
어느날 달걀후라이 젤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궁금하지만... 4개에 2000원....
그램수로 치면 다른 2000원대의 젤리들이랑 비슷하겠지만요.
호로로록 먹어버리면 금방 끝이라서 사지는 않고, 자린고비가 시선식사를 하듯 바라보고만 왔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꾸북이네 어머님이 사오셔서 먹어보게 되었어요.
실제로 먹기 전에는 하리보 스타믹스에 든 작은 계란 후라이 젤리랑 비슷하겠지 하고 생각했는디요.
막상 먹어보니 흰자부분은 폭신한 질감의 레몬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성분표를 보니 띠용...나... 창조미각이였던 것 인가...? 딸기맛인가봐요
여튼 흰자는 마시멜로 마냥 가볍고 상큼한 맛, 노른자는 좀 더 밀도있고 달콤한 맛이었어요.
먹어봐서 인제 안궁금할것 같아요 ㅋㅋ
맛있고 귀엽긴 한데... 저는 딸기맛 젤리를 먹는다면
젤리셔스에 구미 당기는구미 딸기맛을 먹을것 같아요.
그건 더 작아서 나눠먹기 좋고 과즙이 좀 있어서 ㅎㅎ
글고 2+1도 많이 하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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