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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천 서구 심곡동 돈까스 맛집 <이집트 경양식>

by 도치쓰 202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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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가 느껴지는 심곡동 돈까스 맛집

"이집트 경양식 2호점"

 

 

▶ 위치: 인천 서구 승학로272번길 2(심곡동 241 가동)

▶ 영업시간: 화~일요일 11:00 ~ 21:00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전화번호: 032-213-0909

 

 







 

 

 

 

꾸북이가 지인 추천으로 새로 알게 된

심곡동 돈까스 맛집! 이집트 경양식이에요.

서구청 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데,

평일 점심시간에 가 보니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얼마나 맛집이길래 ~ 하면서 두근거리는 맘으로

입장해 보았습니다.ㅋㅋ

 

주인분이 올리신 듯한 건물외관 사진(출처: 네이버 플레이스)

 

 

 

 

 

독특한 건물 바깥 모습!

크게 쓰여 있는 저 숫자 2가 뭔가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 2호점이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찾아보니 동인천에 1호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평일 12시에 가니 거의 꽉 차있는 자리..!

어디에 앉아야 하나 고민하면서 들어갔네요. ㅋㅋ

 

테이블이 빼곡하게 있지는 않고 널널하게 있어서,

 

다 해서 한 30명 남짓 앉을 자리가 있는 규모였어요.

 

 


꾸북이 일행은 요러케 둘러앉을 수 있는 테이블 모서리에 앉았어요.ㅎ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두리번거리며 구경하고 있는데

사장님같은 남자분이 오시더니

직접 나무도 다 심은거라며 말씀하시더라고요.

 

정갈한 메뉴판.

 

맥주가 너무 당기지만.. 점심이라 패스해야 합니다. ㅋㅋ

 

꾸북이 일행은 안심 돈까스와 생선 까스를 주문했어요.

 

 

 

 

 

빵은 1인 1빵 ㅎㅎ

 

모닝빵같은 빵인데, 촉촉하고 쫀득했어요.

 

버터랑 딸기잼이 같이 나와요.

 

 

 

 

 

경양식 레스토랑에서는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이 스프죠. ㅋㅋ

 

익숙한 그 스프 맛이에요.

 

뒤에 후추랑 바질 통 보이시나요?

 

취향에 따라 곁들여 먹을 수 있어요.

 

 

 

 

 

 

 

요거는 생선 까스!

 

사진 찍기 전에 칼을 대서 조금 잘려 있네요. ㅋㅋ

 

타르타르 소스가 얹어져 나오고요,

 

돈까스 소스를 따로 조금 담아서 주네ㅓ라고요.

 

 

 

 

이거는 안심이에요.

 

크기를 비교할 만한 걸 놓고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 보니 크기가 가늠이 잘 안 되게 찍혀서 아쉽네요.

 

일단 엄청 큽니다..ㅋㅋㅋㅋ 엄청 두툼하고, 커요.

 

웬만한 여자들 손 펼쳤을 때 크기 정도로, 두 덩이에요.

 

 

 

 

안심 돈까스 자른 단면 보실까요?

 

두툼하고 촉촉함이 느껴지는 단면..!!

 

칼이 잘 드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고기가 아주 부드러워서 잘 잘렸어요.

 

겉에 튀김옷은 소스를 얹어서 나왔음에도

 

눅눅하지 않고 바삭한 식감이 살아 있었고,

 

튀김옷과 고기가 따로 놀지 않고 잘 어울렸어요.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네요... 침 주르륵...

 

돈까스 소스는 살짝 카레같은 느낌이에요.

 

은근 매콤해서 많이 느끼하지 않고,

 

달다는 느낌이 적어서 질리지 않고 먹기 좋았어요.

 

근데 양이.. 정말 많아요. ㅋㅋㅋ 빵도 먹고 스프도 먹고,

 

돈까스에 밥까지 다 먹기에는 너무 많았던...!

 

꾸북이 일행은 다 조금씩 남겼어요.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매우 좋아하실 만한 곳!!ㅋㅋ

 

밥은 무료로 리필도 된다고 하네요.

 

 

 

 

 

일행이 주문한 생선 까스도 한 입 먹어봤는데,

 

아주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일단 튀김인데도 너무 기름지단 느낌이 없이

 

흰살 생선의 담백함이 잘 느껴져서 좋았어요.

 

조만간 꾸북이는 도치랑 참새도 데리고 가려 해요!

 

너무 맛있었거든요.ㅋㅋ

 

평일 점심에 먹다 보니 급하게 시간에 쫓겨 먹은 것도 있고..

 

다음에 가면 탄산음료나 맥주도 함께 주문해서

 

주말에 천천히 배부르게 먹고 올 생각이에요.^^

 

다른 분들이 치즈 까스 주문해서 먹는 것도 봤는데,

 

엄청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치즈 까스를 주문해서 안심 까스랑 반 반 먹었어야 하는데..!

 

뒤늦은 후회 중입니다.ㅋㅋ

 

치즈 까스는 엄청 크고 둥글둥글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반반 메뉴(치즈 까스 1 + 안심 까스 1)도 있다면

 

점심에 혼자 가서 먹기도 좋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ㅎㅎ

 

다음에 도치 참새 꾸북이 셋이서 또 먹으러 가면

 

치즈 돈까스도 먹어 보고 후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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