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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주/군산 여행 준비, 토퍼 직접 만들기!

by 도치쓰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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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북이랑 참새는 같이 겨울 여행으로 전주와 군산을 가보기로 했어요.

 

간만에 휴가로 놀러가는 거라 기분을 내고 싶었던 참새가 여행 토퍼를 만들자고 제안했어요.

 

벌써부터 고생길 예약입니다.ㅋㅋ

 

참새가 포토샵으로 디자인을 해왔어요.

 

참새's TIP

(1) 만들기전 대략적인 형태를 구상한다.

(2) 예쁜 글씨체를 다운받는다

(3) 포토샵을 켜서 필요마다 레이어를 각각 만들어 두고 글자 및 그림을 그리거나 적당히 배치한다.

    * 이 때, 이모티콘등을 만드는 것이 어려우면 구글에 '000이모티콘' 또는 '000픽토그램'으로 검색하면 많은 자료들이 나와요. 참고하기 좋아요. 형태구성에 자신이 없으면 이미지 윤곽선을 포토샵을 이용해 따서 사용하면 편하답니다.

(4) 참새는 주먹밥체랑 야놀자체를 흰색으로 설정해서 글씨를 쓴 뒤 검은색으로 윤곽선효과(Edit- stroke)를 주어 글씨를 만들었어요.

 

참, 쉽죠?

 

 

참새가 들고온 디자인이에요.

 

 

참새가 깜빡하고 'ㅇ', 'ㅁ', 'ㅂ' 등의 글자 안에 연결선을 넣는 걸 깜박해서 나중에 종이 위에다 선을 그었어요.

 

<재료>

디자인을 프린트한 종이 2장, 검은빨대, 하얀빨대, 포장지, 금은색지, 우드락용 본드, 풀, 칼, 가위

 

 

(1) 디자인을 프린트한 종이 1장을 검은색 도화지에 붙였어요.

 

(2) 칼로 열씸히~~~ 팝니다. 손 및 상지가 아프니 중간에 스트레칭 해주세요~

 

(3) 칼로 안쪽을 다 파냈으면 이제 바깥쪽을 가위로 잘라주세요!

 

(4) 칼과 가위 작업이 다 끝났으면 금은색지와 포장지에 대보고 색 배치를 정하세요. 그 다음 디자인 프린트한 종이를 금은색지와 포장지에 붙이고 모양에 맞게끔 종이를 자른 뒤 이것을 토퍼에 붙여주세요

 

(5) 검은 빨대로 손잡이를 만든 뒤 보다 안정성을 주기 위해서 하얀 빨대로 뼈대를 만들어 주세요.

 

그러면 예쁜 토퍼 만들기 끝! 

 

디자인 제외하고 둘이서 4시간 정도 걸렸어요.

 

아 정말 손가락이랑 상지가 아팠네요. 

 

 

내구성을 위해 뒷면은 빨대를 좀 덧대어 주었어요.

 

남은 재료는 잘 보관해두었는데... 다음에 또 할 일이 있을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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