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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죽? 라계밥? (Feat. 맛있는 녀석들 라면편)

by 도치쓰 2019.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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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지게 자고 일어났던 휴일!

 

아점으로 간단히 빵을 먹으려 했지만 배가 고파서 결국 라면을 끓이려던 꾸북이는

 

문득 예전에 TV에서 봤던 맛있는 녀석들 라면편이 생각났어요.

 

맛있는 녀석들 라면편을 본 이후로, 신라면을 좋아하는 꾸북이네는

 

말려둔 표고버섯을 꼬박꼬박 넣어 먹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라계밥? 라면죽?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출연진들이 너무 맛있게 먹었던 모습이 인상깊었거든요.

 

 

 

<재료>

 

2인분 기준이에요.

 

라면 1개, 즉석밥 1개, 계란 1개, 파(선택), 표고버섯(선택)

 

 

먼저 물을 팔팔 끓여줘요.

 

꾸북이는 이 때 집에 있는 말린 표고버섯을 조각내서 넣었어요.

 

다 만들고서 먹을 때, 표고버섯이 쫄깃쫄깃 씹히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다음에 또 만든다면 버섯을 더 넣을 거예요.

 

 

 

물이 끓으면 면과 스프를 넣고 조금 더 끓여주세요.

 

꾸북이는 라면을 대충 반만 뿌셔 넣었는데, 엄청 후회했어요...ㅠㅠ

 

아예 잘게 부수어 넣어야, 먹기 편하겠더라고요.

 

 

라면이 꼬들할 정도로 익었겠다 싶으면, 밥과 계란, 그리고 파를 넣어 주세요.

 

즉석밥은 데우지 않고 바로 넣어 주었어요.

 

 

 

그리고 보글보글 끓이면서 죽처럼 푹 익었다 싶으면!

 

맛있게 먹어주면 됩니다. ㅋㅋ

 

비주얼은 좀... 별로죠?

 

그래도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양은 역시 무척 많았고요.

 

도치, 꾸북이, 참새 셋이서 먹었는데 무척 배불렀어요. (물론 빵도 먹었지만..ㅋㅋ)

 

 

 

만들어 먹은 후기는?

 

음... 아마 또 만들어 먹을지는 미지수네요...ㅋㅋ

 

나름 맛이 있긴 했는데... 그냥 라면이 더 나은 느낌?

 

꾸북이가 맛있게 만들지 못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한번쯤 만들어 먹어볼만은 한 것 같아요~!

 

혹시 더 맛있게 만드는 비법을 아시는 분, 안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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