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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구월동 라멘 맛집 작은식당우

by 도치쓰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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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받아서 간 구월동 골목식당,

 

라멘 맛집 작은식당우에 다녀왔어요.

 

ㅇ 위치: 인천 남동구 문화서로46번길 38

   (눈에 안 띄는 작은 가게라.. 위치 찍고 지도 보고 찾아가시는 게 좋아요.ㅎㅎ) 

ㅇ 일요일은 휴무

 

 

 

 

 

 

 

 

둥글게 둘러져 있는 바테이블에는 고작 8개의 의자가 놓여 있어요.

 

따로 마련된 간이의자까지 합쳐도 총 10자리...

 

점심에 늦게 가면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저는 11시 반에 가서인지 여유있게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가게 내부 벽면.

 

요즘 유행한다는 인스타 갬성인듯..

 

뜬금없는 듯한 유니클로 포스터까지.

 

그래도 보기에 괜찮습니다.ㅎㅎ

 

 

 

 

이런 느낌으로.

 

 

 

 

 

테이블에는 기본적인 양념들과 도구들이 놓여 있어요.

 

 

 

메뉴판.

 

저는 아부라소바에 맛달걀 추가,

 

동행은 토리파이탄에 면 추가로 주문했어요.

 

 

 

먼저 토리파이탄! 사진을 잘 찍지 못해서 아쉽네요..ㅋㅋ

 

직접 정성스레 만든 듯한 차슈. 상태가 매우 좋았구요.

 

 

 

닭 육수다보니 약간 삼계탕 맛 같은 느낌.

 

그런데 굉장히 진하고... 제법 짭니다.

 

 

 

아부라소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인데,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불맛나는 고기와 반숙란, 야채와 김을 면과 휘휘 섞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살짝 매콤했어요. 고추기름 같은 게 들어간 걸까요?

 

 

 

기름지고 독특한 맛. 조금 느끼하고 짜긴 했는데, 초생강과의 조합이 참 좋았어요.

 

평소 초생강을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추가로 달라 해서 먹었을 정도.

 

맛달걀은 늘 그렇듯 진리였어요.

 

전체적으로 간이 세고 짜다는 점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꽤 맛있게는 먹고 왔어요.

 

아부라소바는 다 먹고 나서 밥을 넣어 비벼먹어도 맛있다던데

 

배가 불러서 그렇게는 못 먹고 왔네요.. 아쉽..ㅎㅎ

 

밥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니, 많이 드실 수 있는 분은 밥도 추가해 드시면 좋겠어요.

 

다음에 간다면 저도 토리파이탄을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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