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스크랩] '우크라 재건' 기대감 … 모처럼 오른 건설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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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35055

'우크라 재건' 기대감 … 모처럼 오른 건설株

 

✅스크랩 4단계

✔1단계 : 핵심내용 구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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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부진했던 건설주가 상승세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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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로젝트 네옴이나 우크라이나의 재건사업 등 해외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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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주식들이 올랐어?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DL이앤씨, 현대건설, GS건설, 삼부토건, 동부건설, 태영건설 등 건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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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차관과 만나서 재건사업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함.

아자르키나 차관은 원 장관에게 우크라이나 정부가 구축한 재건사업 정보를 전세계에 공개(6.21.~6.22.)하기 전에 선제공하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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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모르는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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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네옴?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 통치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 중인 초대형 신도시 건설 사업이자 역대 최대의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우디 사막 한복판에 서울시의 44배 면적인 규모로 조성하는데, 친환경 주거상업지구인 '더 라인', 바다 위 산업지구인 '옥사곤', 산악관광지구인 '트로제나', 홍해와 맞닿은 휴양지인 '신달라'로 구성된다 함.

특히, 태양광, 풍력, 그린수소 같은 신재생에너지로만 전기를 생산해서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탄소제로 도시로 만들겠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음.

정말 실현가능한지, 판타지일뿐인 건 아닌지, 비판도 많음.

하지만 이미 트로제나에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을 유치했고, 도시 건설도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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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한 건설사들, 어떤 해외사업들을 해왔고 어떤 계획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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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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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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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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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23년 1분기 영업실적(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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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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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경우, 해외 수주 및 판매전략이 비교적 구체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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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해외수주상황도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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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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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 해외 수주에 대한 목표가 있었고, 플랜트부문이 제법 구체적이어 보임.

아래는 GS건설 해외공사 수주 현황.

계열사인 글로벌 수처리 기업 GS이니마의 수주 현황도 확인.

 

 

✔3단계 : 질문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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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발 호재들, 정말 호재로만 작용할 수 있을까?

1980년대 초반에 '제1차 중동 붐'이 일었으나, 국내 건설사 간 경쟁 속에서 저가수주로 도산한 건설사들도 많았음.

대표적인 기업이 삼환기업, 삼부토건, 한신공영 등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네옴프로젝트 사업에서 국내 업체들이 시공권을 가져오면서 실적을 올릴 수도 있겠으나, 수주를 위해 경쟁이 과열되면서 손해를 보거나 오히려 투자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음.

특히 사우디의 네옴은 신뢰성을 봐야 할 문제. 천문학적 비용을 투입해야 할 규모이므로,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한 사업인지, 과연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공사대금은 잘 받을 수 있을지 등을 따져보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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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 투자에 적용할 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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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무지성으로 샀던 DL건설.. 처참한 수익률 덕에 비자발적 장투 중이다..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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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고서를 확인하니 해외도급공사는 전무하다.

국내 부동산 시장이 나아지지 않는 한 주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겠다.

처참한 수익률이어도 그냥 손절하는 게 나으려나 싶을 정도...

무지성 투자가 불러온 결과를 뼈저리게 느끼는 중. 앞으로는 최소한 투자할 기업의 사업보고서 정도는 읽어봐야겠다.

 

 

 

※ 경제신문스크랩코치 크리스탈님과 함께 하는 경신스 챌린지 25기에 참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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